연예계에서 공개 연애를 이어온 정경호와 소녀시대의 수영은 서로를 피하지 않으며 자주 언급하고, SNS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코멘트를 주고받는 커플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경호가 수영의 V LIVE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경호는 영화 “압꾸정” 관련 인터뷰에서도 이들 사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원활하게 만나고 있기 때문에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정경호는 “때가 되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은 서로에게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제는 (공개 연애 관련) 사람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어 온 수영과 함께 서로에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따져 보면 이 친구(수영)와만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으며, 10년 동안의 연인이자 친구, 동료로서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배우로서의 대화는 서로 배려하며 조언이나 평가보다는 응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수영은 “압꾸정” VIP 시사회에도 참석하여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놀랍게도 수영과 정경호는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경호는 “소식좌”이고, 수영은 “대식가”라고 합니다. 이에 정경호는 “수영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그녀가 정말 많이 먹는다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압꾸정”에 출연하는 마동석과 오나라도 놀랍게도 장기 연애 중입니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7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을 하였고, 오나라는 김도훈과 20년 동안의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경호는 “(마)동석 형도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였고, (오)나라 누나도 오랜 연애를 하고 있다. 저도 오랜 연애 중이다. 우리 셋이 모이면 항상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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