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인 이봉주 씨의 장인인 고(故) 김영극 씨가 87세의 나이로 7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사위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셨는데, 지난 5월에는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 이봉주 씨와 함께 참석하여 5km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이봉주 씨는 마라톤 선수인 황영조 씨의 고향인 삼척을 방문하던 중 황씨의 동창인 김효순 씨와 만나게 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봉주 씨와 장인은 SBS의 ‘백년손님’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하며 서로에게 애정을 나누었습니다.
2018년 1월 27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에 함께 참여한 이야기가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오산시 쉴낙원 오산동탄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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