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의 마약 혐의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아내 전혜진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선균과 전혜진은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잉꼬부부 중 하나였습니다. 이선균은 애처가로서도 유명하며, 아들들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동료 배우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모습을 직접 지켜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8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특히 큰 아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어서, 가족들은 그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내 전혜진은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들들에게 애정 어린 아버지였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한 충격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마지막까지 정신을 잃지 않고 버텨낸 이유가 자신의 두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쓰러지면 아들들을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인해 굳게 정신을 잡고 책임감을 가지고 버텼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선균의 마약 소식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대표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선균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소속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선균은 대마·향정류 및 마약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마약을 공급한 의사 B씨와 유흥업소 실장 A씨도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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