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강할줄만 알았는데..한순간에 무너져..” 김병만,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오열했다.

개그맨 김병만이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MBN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10회에서 김병만은 뉴질랜드 하늘길 투어를 모두 마치고, 하늘길 크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터닝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지금 바뀌는 것 같아”라고 말문을 연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나는 오직 한 사람 때문에 지금까지 죽어라 달려왔어”라며 “오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려고 했어, 그게 바로 우리 엄마야, 그런데 작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 그 이후 나는 힘이 빠졌어”라고 힘든 고백을 한다.

그는 “나는 정글 속 위험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을 구해왔어”라며 “그런데 정작 엄마는 못 살렸어, 그래서 미치겠어”라고 자책한다.

이어 “아직도 매일 보고 싶고 미안해”라며 “그래서 바닷물이 출렁이는 걸 보면 엄마 생각이 나서 가끔 멍을 때리고 보게 돼, 지금까지도 엄마를 못 놓고 잡고 있어”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이를 듣던 정일우는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위로하면서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김병만을 포함한 ‘하늘길 크루’를 응원한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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