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기다린다”…YB 윤도현 3년 간 암투병…생각 보다 심각한 상황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윤도현에 따르면 2021년 여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건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됐다”며 “그 순간 눈 앞이 깜깜해졌다”며 당시 받은 충격을 털어놨다.
이어 약물 치료를 2주 했는데 실패했고 방사선 치료 결정 후 한 달 정도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좀 힘들게 치료를 받았지만…
윤도현은 “태어나 전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다”며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투병 생활을 전했다.
윤도현은 8일 주치의로부터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말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다.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