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날까지 연기한다더니..마지막까지..” 변희봉,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오열했다.

배우 변희봉(변인철)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연예계에 따르면 변희봉은 췌장암 재발로 투병을 이어오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그는특히 봉준호 감독과는 장편 영화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영화 ‘괴물’로는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이며, 발인은 20일 오후 12시 30분이다. 

실시간 HOT 이슈 바로가기 >>

대출, 무직자대출, 신용대출, 무직자소액대출, 소액생계비대출, 신용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