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나이에 경사스러운..” 김국진❤강수지, 이들 부부의 깜짝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축하했다.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부부가 TV CHOSUN의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등장한다. 이는 두 사람의 부부 리얼리티 동반 출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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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가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강수지는 “김국진 씨 부인 강수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김국진은 “사랑을 알 듯 말 듯, 기어코 알아낸…강수지 씨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국진입니다”라고 말했다.

서로를 ‘부부’로 소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상당히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국진은 “수지 씨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조차…살면서 처음 느낀다”며 아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강수지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되어 충격을 주었다. 강수지는 “저는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국진 씨가 저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애칭 덕분에 부부 싸움조차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수지의 설명에 김국진은 부끄러워서 “이제 여름이 오나?”라며 창문을 열려고 시도해 현장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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