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문제 때문에 결국 XX을 선택할 수 밖에..” 이혜원, 남편 안정환과의 심각한 갈등으로 인한 충격적 근황을 전하자 모두가 경악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의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그는 “저 자랑하나 해도 되냐.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아이에게 응원해 주고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그는 곧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아들 안리환이 트럼펫 대회에서 1등을 한 것이다.

이혜원은 “이번 대회에서 리환이가 1등을 했다. 아직 엄마, 아빠 눈에는 아기아기한 9학년 자이언트 베이비인데 미국 카네기홀 연주를 마친 후 은근 많은 대회와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악기 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리환이를 알기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고백했다.

리환이의 수상 소식을 전한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제 안느가 마음을 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 그동안 레슨비, 응원, 기도해 준 거 다 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늘 고맙다. 누구의 앞에 서는 직업으로 인해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더 말은 안 하지만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달라. 상장은 서재에 올려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혜원은 “리환. 수고했다. 감사합니다.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다. 아름다운 밤이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정환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트럼펫을 연주하는 안리환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안리원 양과 아들 안리환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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