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V.O.S 박지헌, 서명선 부부의 고민이 공개될 예정이다.
6남매 아빠 박지헌이 방송에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는 남편 박지헌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박지헌이 극심한 불면증과 안면마비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은 투게더 병”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서 서씨가 말한 ‘투게더 병’은 가족을 끔찍이 생각하는 병이다.
영상에 따르면 박지헌은 등하원·목욕·식사 등 자녀들과 모든 일상을 함께한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박지헌은 “(아이들이 등교한 후) 그 낮 시간이 너무 심심하고, 너무 별로다”라며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어렵게 고민을 털어놓은 박지헌의 말을 듣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예고편은 박지헌이 눈물을 훔치며 끝이 난다.
실제 박지헌은 과거 안면마비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10년 아내와 혼인신고 한 뒤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