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서는 김창옥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구독자와 소통하였습니다.
김창옥은 이날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귤을 따던 중, “여기는 서귀포입니다. 날씨가 따뜻하네요. 귤을 따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정말 힐링이에요. 제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농장에 왔는데, 친구 도와주려고 왔어요”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팬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아프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최근에 알츠하이머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결과는 아니지만, 그런 증상들이 있어서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창옥은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상관없이 숨길 일은 없으니,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김창옥쇼 리부트’ 시즌2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2월에 촬영하고 2월에 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김창옥은 최근 “숫자를 잊어버렸는데,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집 번호,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잃어버려서 뇌신경센터에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간 치매 증상이 있다고 해서 MRI를 찍었는데 나한테 알츠하이머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내 또래가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내 점수는 0.52점이었습니다. 또 다른 검사에서는 0.24점이 나왔습니다”라며 건강 이상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