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깜짝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그려진 오상진-김소영 부부 출연 예고에서 나왔다.
영상 속 김소영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 검사를 받았다. 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산부인과였다. 이내 김소영은 “으아악 어떡해!”라고 외쳤고 의사는 “축하드린다. 아기가 너무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전한 둘째 임신 소식이었다.
김소영은 “우와 옆모습이다”라며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오상진도 “옆모습 봐라. 콧날 봐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오상진은 임신한 김소영을 위해 특급 건강식을 차렸다. 그러나 입덧으로 고생 중인 김소영은 “속이 좀 안 좋은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그런 아내의 속을 모르는 오상진은 폭풍 식사를 했다. 김소영은 결국 “고기 못 먹겠다”며 젓가락을 내려놨다. 오상진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 거냐. 코를 막고 먹어봐라”라고 달랬지만 해당 발언은 김소영을 더욱 빈정 상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김소영은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고 서운함을 털어놨다. 오상진은 “평소에도 몸에 좋은 거 안 좋아하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김소영이 “지금은 진짜 못 먹겠다. 내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다. 근데 꾀병이라 생각하냐”고 되물어보자, 오상진은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걸 네가 봐주지 않는 거다”라고 맞섰다.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했고, 지난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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