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비인두암이라는 희귀병으로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외계+인’ 1부를 잇따라 선보이며 건강하게 복귀했다.
그는 팬카페에 “3번의 항암 치료와 35번의 방사능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알리며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고 2년 만에 그 약속을 지켰다.
또한, 김우빈과 신민아가 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두 사람이 공항에서 이동중인 영상에는 신민아가 앞장서고 그 뒤에 캐리어를 잔뜩 쌓은 카트를 직접 미는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SNS에는 지난 달 발리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있어 이 여행이 두 사람이 함께 갔던 여행이라는 추측에 더 무게감이 실렸다.
과거 김우빈은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언제쯤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대략 35세 정도에 하고 싶다. 늘 친구 같은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었다.” 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