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부부’ MC 신동엽과 한채아가 달라진 부부관계를 고백한다.
신동엽은 “우리 프로그램 보고 다른 부부들 역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기 시작했다는 피드백을 보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아침에 일어나서 ‘굿모닝’ ‘잘잤어’ 인사를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아직까지 배우자와 아이에게 계속하고 있다”며 “‘쉬는부부’를 통해 얻은 게 참 많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채아는 “사실 첫 녹화 오기 전 잠이 안 왔다. 내가 그런 단어들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어떤 리액션을 해야 할까 생각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이야기였고 꼭 필요한 이야기였다”고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김새롬 역시 “‘쉬는부부’ 덕에 민망할 수 있는 성감대 같은 소재들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됐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터준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더해 한채아는 MC들에게 “우리 안 쉰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는 부부관계 변화를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