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죽었잖아”…마약하고 롤스로이스 몰다 20대 여성 중상 입혔 놓고 석방…최초로 차주 얼굴공개 하기로

“안죽었잖아”…마약하고 롤스로이스 몰다 20대 여성 중상 입혔 놓고 석방…최초로 차주 얼굴공개 하기로

 

 

2013년 SBS 프로그램 ‘송포유’에 나왔던 당시 성지고등학생 신씨가 이번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씨는 방송 당시 ‘학교 두 번 잘렸다’, ‘아이들 땅에 묻고 그랬다’ 등의 발언을 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신모씨는 ‘MT5’라는 신흥 범죄 단체를 꾸려 가상자산 해외 거래소를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상거래에 결재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고, 해외 선물 리딩방을 만들어 거래 수수료 수익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들은 매주 클럽에서 수천만원씩을 쓰고, 대형 로펌에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수억원을 지출 하는 등 돈을 무기로 막강한 힘을 휘둘렀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신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신씨가 횡설수설했다”는 목격자들 말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신씨를 석방 했다.

경찰관계자는 석방의 이유로 “신씨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 석방 했다”라며 “구속 사유도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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