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큐가 연인 김나영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돌아온 런던 브이로그 막내 PD님의 눈물과 런며든 신이나영의 일상 나영이네 런던 이야기 ep.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오늘 막내 PD님(마이큐) 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가 케이크를 사 왔다”며 깜짝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아들 신우는 눈 감고 있는 마이큐의 손을 이끌고 거실에 나타났다. 신우는 “아직 눈뜨지 마. 절대로 아직이야”라고 말했고, 그사이 김나영은 케이크에 불을 붙였다.
신우의 신호에 맞춰 눈을 뜬 마이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어깨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마이큐는 두 아들이 쓴 편지에 “아이 러브 잇(I Love it)”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나영의 편지를 읽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생각지도 못한 마이큐의 반응에 빵 터진 김나영과 달리 신우는 “이 장면은 말자”라고 카메라를 가리며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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