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고집하더니..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결국..” 서태지, 오랜만에 전해온 반가운 소식에 팬들 모두 축하했다.

가수 서태지를 극장에서 만난다.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이 9월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CGV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 영화로 시작해 임영웅, 강다니엘, 아이유 등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영화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아티스트 팬덤을 겨냥한 기획의 일환으로 서태지까지 이어졌다.

서태지는 1992년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힙합과 댄스음악, 랩 등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인공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2017년 9월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한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다.

서태지의 가장 최근 무대로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로 그 공연이다. 공연 실황에는 서태지의 명곡이 총망라돼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부른 ‘컴백홈’을 비롯해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총 20곡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CGV는 “대형 스크린과 5.1 채널 사운드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극장에서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금남로, 대구, 대전, 전주효자, 제주노형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실시간 HOT 이슈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