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인 ‘경성크리처’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1945년 봄, 어둠이 깊었던 시대에 두 청춘이 탐욕을 이기고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금옥당, 본정거리, 옹성병원 등 1945년 격동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포착되었습니다.
박서준(장태상 분)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로, 호기로운 표정과 당당한 모습으로 위엄을 뽐냅니다. 한소희(윤채옥 분)는 소문에 따르면 죽은 사람조차 찾아내는 토두꾼으로, 강단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감독인 정동윤은 “힘들고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유쾌하고 소소한 정들을 표현하려 했습니다”라며 격동의 시대에서도 희망이 꽃피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박서준은 금옥당의 대주인 장태상 역할로 완벽히 변신하여 “슈트를 입고 정갈하게 빗은 머리 등 외적인 요소로 장태상의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외모에도 신경을 써 유니크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윤채옥은 토두꾼 한소희 역할로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목표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강인하고 독립적인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