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임창정이 신예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신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미미로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LIV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LIVE’에는 타이틀곡 ‘Flirting’을 비롯하여 ‘TIPSY’, ‘A-OK’, ‘Flirting(Inst.)’ 등 총 4곡이 수록되었습니다. 특히 임창정은 ‘TIPSY’와 ‘A-OK’의 작곡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임창정은 지난 4월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러나 임창정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주식과 관련하여 다른 투자자들에게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덕연 대표와 관련된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담긴 영상과 당시의 발언 등이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 등 해외 골프장 계약 관련 자리에도 임창정이 함께 동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임창정 측은 “오해될 만한 발언은 있었지만 투자를 부추기지는 않았다”며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미미로즈는 작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입니다. 임창정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미미로즈는 ‘소주한잔’ 등의 음악 저작권을 팔아 자본을 마련하는 등 약 2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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