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에도 지킬 건 지켜야지..XX까지 간섭하고 빼앗아..” 조정석❤️, 거미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TV조선 ‘킹 받는 대결 – 이 구역의 노래왕’의 다나카가 OST의 여왕 거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촬영 시작과 함께 다나카와 뮤지는 ‘거미’를 잡겠다며 잠자리채를 들고 애드리브를 쏟아냈고, 이를 본 거미는 황당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OST를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품은 다나카의 도전장을 받은 거미는 사실 ‘이 구역의 노래왕’ 출연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다나카의 매니저 김경욱과의 오래된 인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데뷔 초 같은 음악 프로 무대에 서며 친분을 쌓았던 김경욱과 오랫동안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나카를 통해 만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래 대결에 앞선 대화에서는 거미의 역대급 OST 무대를 보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 소절 불러달라는 다나카의 요청에 거미는 즉석 라이브를 하며 장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다나카 역시 가장 좋아하는 OST 곡이라며 ‘아기공룡 둘리’와 ‘축구왕 슛돌이’를 열창. 자꾸만 새는 발음에 거미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라이벌답지 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후문.

한편 거미는 ‘OST의 왕좌’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로 남편 조정석을 언급하며 “제가 받아오던 상을 그분이 받더라… 심지어 그 해에 저도 낸 OST 앨범이 있었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조정석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소문난 잉꼬부부의 면모를 여실히 보였다. 다나카는 솔직히 본인의 이상형은 ‘거미’라며 이유는 “힘들 때 위로를 주는 목소리”라고 밝혔다.

위풍당당한 문경새재에서 펼쳐질 버스킹 무대를 건 노래방 첫 대결곡은 거미의 OST 명곡 ‘You Are My Everything’. 다나카와 거미는 180도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고 뜻밖의 점수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킹 받는 대결 – 이 구역의 노래왕’은 ‘한국 최고의 가수’가 꿈인 일본인 다나카가 대한민국 슈퍼스타들과 버스킹 무대를 걸고 노래방 대결을 펼치는 뮤직 토크쇼로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방송되는 신개념 음악연예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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