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은 ‘소년시대’에서 임시완과 러브라인, 사제지간 등을 오가는 케미스트리와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 액션 연기로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이다.
특히 ‘소년시대’는 4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부동의 1위, 쿠팡플레이 내 15만 건에 달하는 리뷰 수와 4.5점의 높은 평점, 그리고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1,938% 수직 상승, 2주 연속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등 연일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극 중 이선빈은 ‘부여 흑거미’ 박지영으로 변신, 정의를 위해 싸우는 털털한 모습을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선빈은 주연 배우들 중 유일하게 충청도 출신으로, ‘소년시대’의 배경이 되는 충청도와 딱 맞았다.
올해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성스러운 아이돌’ 특별 출연 그리고 ‘소년시대’까지 활약을 이어온 이선빈. 그는 2024년 계획에 대해 ““내년 계획은 초반에는 제가 다음 작품들을 몇 달 전부터 검토하고 있는 게 있어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려고 계획 중이다.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연습해야 할 것들이 생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연습하는 시간과 쉼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 계획에 혹시 결혼도 들어가 있을까. 갑작스러운 질문에 “너무 훅 들어오신 거 아닌가요”라고 호탕하게 웃은 이선빈. 그는 “애정전선은 변함이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