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하세요”…임형준 충고 한번 했을 뿐인데…17년 후배 손석구에게 X무시 당해
임형준은 “(손석구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길래 제가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고 조언했다”라며 “그러니까 저한테 뭘 많이 물어봤다.
이 친구가 날 의지한다는 생각에 여러 말을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손석구가 이후에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라며 “괜히 내가 섭섭하게 만든 말을 했나 생각이 들었다. 조언이 충고처럼 들렸을 것 같아 갑자기 걱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석구와 연락 여부를 묻자 임형준은 “단톡방이 있고 개인톡은 썼다 지웠다 반복 중”이라며 “‘카지노’ 촬영 때만 해도 연락이 자주 왔는데 지금은 끊겼다. 연락이 안 온 지 조금 됐다”라고 씁쓸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