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부모가 친형 횡령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박수홍이 재판에 불참하여 부모와의 만남이 없었지만, 그들은 원색적인 사생활 폭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에서는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8차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수홍의 부모는 피의자인 친형 부부의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박수홍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으므로 부모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박수홍의 부모는 증인 신청 이전부터 취재진에게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둘째 아들인 박수홍에게 날을 세웠습니다. 재판이 시작된 후에는 박수홍의 횡령 혐의 해명보다는 그에 대한 원색적인 사생활 폭로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친은 “수홍이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아는 것만 6명이다. 젊은 남녀가 만나서 애기가 생겼는데, 애기만 생겼다 하면 큰 형을 찾아갔고, 본인이 해놓고 애를 떼달라고 하면서 산부인과에 다닌다”라며 “그리고 나를 보고 빨대라고 하는데 내가 흡혈귀냐. 또 사귀던 여자랑 결혼한다면서 해외여행 일주일 갔다왔는데 헤어졌다. 박수홍이 그러는 건 대한민국이 다 안다. 하도 그러고 다녀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친은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머리를 집에서 밀어버렸다. 모자를 안 쓰면 집 밖에 못 나온다. 세 아들이 그렇게 하니까 힘들었다”면서 생활비를 박수홍의 카드로 썼지만 자유롭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김다예를 비난하면서 결혼을 막은 적은 없으며, 박수홍이 먼저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친은 “노종언 변호사와 김다예가 우리 큰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김다예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쑥대밭을 만들었다. 아마 박수홍은 나중에 김다예한테 돈을 다 뜯길 것이다. 두고봐라”라며 “내가 약이 없어서 못 죽었지, 약이 있으면 죽고 싶다”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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