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과 이수 부부가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OFFICIAL LYn’에서는 “린티비 37화 [우리 9년이나 살았다고?ㅣ고고고! 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린은 “오늘은 사진관에 가는 날입니다. 결혼 기념일이라서 갑니다. 벌써 9번째 사진이네요. 10번째까지 찍고 이제는 안 찍을 거예요”라고 밝혔습니다.
린은 “결혼하신 분들이나 앞으로 결혼하실 분들에게, 반드시 사진관이 아니더라도”라며 추천하였고, 이수 역시 “변화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추천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사진관에서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남긴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수가 예약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식사 중 린은 “9년 동안 함께 살아왔지요. 앞으로는 어떨까요? 그냥 편안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이수는 “너는 고기를 못 먹고, 나는 김치를 안 먹었죠. 취향도 서로에게 맞춰지고, 너는 E였는데 I 성향으로 변하고, 나는 I였는데 E 성향이 나오는 것처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듀엣곡’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린은 “내년에는 재미있는 것을 해보면 좋겠어요. 10주년이니까요”라고 말하자 이수는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수도 있지만, 10주년쯤 되면 듀엣으로 노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귀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린은 “(결혼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났네요. 특히 우리 둘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하니까 스스로 뿌듯하네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거쳐 9년을 보내왔으니, 10주년에는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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